대구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1순위 경쟁률 평균 10.4대 1 기록
평일 방문객도 꾸준 인기 실감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실시한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청약결과 649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에 6천756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10.4대 1을 기록했다. 특히 59㎡의 경우 최고경쟁률 88.3대 1을 보였고 전 타입에 걸쳐 고른 청약률을 통해 소비자의 높은 선호도를 증명했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분양가와 더불어 무상 시공 품목이 확대돼 실 비용부담이 줄어든 것에 대해 대단히 만족해하는 분위기다. 분양현장인 견본주택에서도 높은 청약 열기는 충분히 감지하고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 아파트 견본주택은 오픈 사흘 동안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방문객 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이고 평일까지도 그 수가 줄어들지 않았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소비자들은 잘 빠진 평면설계,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 작지 않은 침실 사이즈, 넉넉한 드레스룸, 수납력을 높인 펜트리 공간, 엔지니어드 스톤 무상 시공으로 고급스러운 주방, 세탁기와 건조기를 겹치지 않고 배치 가능한 보조주방 등에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대구 남구 대명동 1400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총 1천51가구 규모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세대수는 59㎡ 3가구, 74㎡ 32가구, 84㎡A 312가구, 84㎡B 234가구, 84㎡C 54가구, 114㎡ 122가구 등 모두 757가구다. 정당계약기간은 오는 19∼21일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71에 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