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9일 상원중학교에서 ‘2020학년도 대구지역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시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실시되며, 시험과목은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 A, 3교시 교육과정 B로 치러진다. 1차 시험에는 공립 707명(선발인원 154명)이 지원해 평균 4.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며, 12월 11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1차 시험 4명을 위탁 선발하는 사립 특수학교(초등)는 사립 지원자 10명, 공사립 동시지원자 50명이 지원했으며, 선발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과 필기구를 가지고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휴대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실에 반입할 수 없다. 부득이한 사유로 반입했을 경우에는 시험 시작 전 감독관에게 모두 제출해야 하며, 이를 어길시 부정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응시자들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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