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동시에 인증 배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인증 배지는 일정 자격을 갖춘 공공기관, 단체, 브랜드 등을 대상으로 페이지의 완성도, 정책 준수, 대중의 관심 등 다양한 요소를 기반으로 페이스북 측이 인증한다. 청와대, 대한민국 정부, 중앙부처 및 유명 브랜드가 파란색 인증 배지를 획득한 사례가 있지만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경북도가 최초다. 특히 지난 10월 말로 기존 회색 인증 배지 제도가 폐지된 가운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두 개 채널 모두 인증 배지를 보유한 건 경북도가 유일하다. /손병현기자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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