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구 등 전국 각지서
벤치마킹 위해 잇따라 방문

경주엑스포 찾은 영주시 공무원 일행. /경주문화엑스포 제공

[경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단체들이 최근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콘텐츠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잇따라 경주를 방문하고 있다.

5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에 따르면 전남, 대구, 울산,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경주엑스포장을 찾고 있다.

이달 1일에는 전남도에서 100여명이 찾아 경주엑스포장을 견학했고 같은 날 대구시에서도 30여명이 경주엑스포를 방문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 10여명, 영호남 교류협회원 35명, 대구지방법원장 일행 10여명도 연이어 경주엑스포를 견학했다.

앞서 지난달 29일과 30일에는 영주시 시설유통과와 문화예술과 공무원이 방문해 콘텐츠를 관심 있게 지켜봤고 지난달 23일에는 울산시 북구에서 구청장과 구의원, 공무원 20여명이 공원 구석구석 돌며 콘텐츠 전반을 살폈다.

지난달 15일에는 인천시 미추홀구 문화콘텐츠산업지원센터 직원과 입주자 30명이 콘텐츠를 체험하고 돌아갔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찬란한 신라문화유산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콘텐츠를 선보여 관광객을 끌고 있다.

문화엑스포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에서 이어지는 벤치마킹 문의를 통해 훌륭한 콘텐츠가 관광산업을 이끌 힘이란 점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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