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지역 중학생의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체험학습의 한 장면.
청도군이 지역 중학생의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대구경북영어마을 영어체험학습.

청도군이 8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지역 중학교 2학년 185명 전원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한다.
 
대구경북영어마을에는 공항과 은행, 전시관 등 64개의 체험시설이 현지와 같이 꾸며져 영어권 국가의 문화와 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영어체험학습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교육 참가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25일부터 중학교 1학년 201명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이승율 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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