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조회 시작 현안 챙기기 나서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일 정례조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대법원이 황천모 전 시장의 당선 무효를 확정함에 따라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

조 권한대행은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정례조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그는 “지역과 공직사회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일관성 있는 행정을 펼치는 등 시정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국장과 소장이 협의해 업무를 추진하고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형 사업 등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공직기강도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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