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국가무형문화재 유기장의 공개시연행사를 개최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77호 ‘유기장’의 방짜유기기법 공개시연행사는 가은읍 납청유기촌에서 진행된다.

과거 전통적으로 행해오던 방짜유기기법을 옛 모습 그대로 재현, 전 제작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개행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관 및 참여 가능하다”며 “문경새재의 가을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11월에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문경시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종목의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열었다. /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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