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5천달러 수수료는 40%↓

DGB대구은행은 고객 편의성 제고와 송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웨스턴유니온 해외 송금 서비스 수수료를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은행의 당발송금 수수료는 미국 달러 기준 송금액이 500달러 이하일 경우 기존 10∼40달러에서 10달러로 약 60∼75%의 인하율을 적용하며, 송금액 3천∼7천 달러 기준 98∼280달러 송금수수료가 20달러로 약 90% 인하된다. 자동송금 수수료의 경우, 3천달러 이하 송금 수수료가 변경 전 18달러였던 것이 변경 후 6달러로 67%, 송금액 3천∼5천달러 기준 변경 전 20달러 수수료가 12달러로 조정돼 40% 인하율이 적용된다.

세계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송금서비스 회사인 웨스턴유니온과의 협업으로 양질의 외화 송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올 초 자동송금서비스에 협약에 이어 파격적인 송금 수수료 적용까지 실시해 고객에게 보다 확대된 외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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