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9일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생산한 다슬기 치패 30만 마리를 죽장면 자오천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직접 종자 생산한 것으로 평균 각고 0.7cm 이상의 건강한 새끼조개다. 다슬기는 물고기의 배설물과 이끼 등을 먹고 자라 자연 수질정화 효과가 크고,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간 기능을 도와 식용으로도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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