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추진위원 80여명 참석

[고령] 고령군은 최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추진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 ♥ 대가야 고령 추진위원회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I ♥ 대가야 고령은 군민이 주도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군민캠페인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고령’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에는 곽용환 고령군수와 김의순 전 축제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친절한 고령 실천과제는 인사 잘 하기와 친절 교육 실시 하기로 정했다.

아름다운 고령 실천과제로는 화훼마을 조성, 대가야 문화유적지 정비, 각 마을 별 농기계와 차 정리, 아름다운 마을 콘테스트, 간판정비·장학재단 운영-여행장학금, 가야식 지붕 정비 시 지원 등을 선정했다.

곽용환 군수는 “고령군이 물질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군민의식 변화·실천을 통해 I ♥ 대가야 고령 이라는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군민이 행복하고 감동할 수 있는 제2의 도약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I ♥ 대가야 고령 선포식 및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전 군민이 동참하는 군민캠페인을 진행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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