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650명 열전

[김천] 제28회 전국대학수영선수권대회가 오는 11월 2∼ 3일 양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6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 각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향해 금빛 물살을 가른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체육선수들과 생활체육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선수부서는 카이스트, 연세대, 한국체대 등 전국 각지의 유망주들이 실력을 겨루고, 비선수부에서는 대학 수영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는 아마추어들이 참가해 기량을 펼친다.

한편, 김천시는 교통의 요지로 유소년 수영대회부터 전국체전과 MBC배 전국수영대회 등 다양한 메이저대회를 개최하면서 국내 최고의 수영 도시로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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