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재)포항문화재단의 포항 지역 우수 작가를 조망하는 기획전 ‘포항우수작가초대전’의 올해 세번째 전시로 마련됐다. 최복룡 작가는 포항에서 태어나 경북도미술대전 초대작가,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 포항청년작가회 창립 및 명예회원 등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진경산수의 재해석, 내연산을 다시보다’를 주제로 겸재 정선의 시각을 연구하며 새로운 시각을 표출한 신작 ‘내연산’ 연작 20여 점이 선보인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