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대명동 재건축사업 첫 수혜단지
공원형 조경특화 설계 등 ‘호평’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이 지난 25일 견본주택 오픈한 이후 주말까지 사흘 동안 모두 1만2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이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이후 주말까지 사흘 동안 모두 1만2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특히 화창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주말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로 견본주택 내부에는 냉방기를 가동해도 밀려드는 고객들로 열기로 가득했다. 또 타입별 유니트를 둘러본 소비자들은 탁월한 평면설계와 모던하면서 세련된 인테리어에 대부분 만족감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11명의 전문 상담원이 대기하고 있는 상담전용 창구에는 대기 차례로 상담을 받는 소비자의 모습이 하루 종일 연출됐다.

방문객들은 뛰어난 상품성과 무상제공 품목 확대로 소비자의 실부담 금액을 덜어준 부분을 가장 반기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침실 사이즈가 작지 않았고 넉넉한 드레스룸, 수납력을 높인 팬트리 공간, 엔지니어드 스톤 무상 시공에 따른 고급스러운 주방, 세탁기와 건조기를 겹치지 않고 배치 가능한 보조 주방에도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1층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조경특화 설계도 높은 점수를 줬다는 평가다.

심지어 소비자 입장에는 조합원이 있는 재건축 사업이지만, 72% 정도의 비교적 많은 일반분양분으로 청약시 좋은 동·호수에 당첨확률이 높은 것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는 “남구 대명동 일대 재건축사업의 첫 수혜단지고 이미 대구시민들이 선점 효과에 따른 시세차익을 경험해 봤기 때문에 뜨거운 청약열기는 당연시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고 말했다.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대구 남구 대명동 1400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 규모로 전체 1천51가구 중 △59㎡ 3가구 △74㎡ 32가구 △84㎡A 312가구 △84㎡B 234가구 △84㎡C 54가구 △114㎡ 122가구 등 757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1순위, 오는 31일 2순위 접수이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6일이다.

남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71번지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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