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독도사랑 주간 운영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
기념 플래시몹 등 애국 실천

이강덕(가운데) 포항시장과 전직원이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는 25일 독도의 날을 기념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지난 21일부터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은 ‘독도사랑 티셔츠 입고 하나 되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는 참석자 모두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의 날(10월 25일) 의미를 되새겼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공표한 대한칙령 제41호 제정일인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포항시는 매년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해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독도의 날 기념 플래시몹 △독도 사진 전시 △독도수호 결의대회 △독도 홍보현수막 게시 △독도 아카데미 교육 등으로 독도사랑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로서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에 모든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독도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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