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초등학교·공원 등 조성

[구미] 구미 북부지역의 명품 주거단지로 부상할 문성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마무리됐다.

구미시는 2013년 9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문성2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성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조성된 토지를 소유자들에게 돌려주는 환지 방식으로 부지 35만7천134㎡에 사업비 491억원을 투입했다.

단독주택 253필지 9만6천304㎡, 공동주택 2필지 10만4천489㎡, 근린상업 50필지 1만9천544㎡, 초등학교 1필지 1만3천㎡, 주차장 1개소, 어린이공원 3개소 등의 용지를 마련했다.

구미시는 현재 공사 중인 구포∼생곡 간 국도 대체 우회도로와 구미 국가5공단 진입도로 1공구를 개통하면 사통팔달 교통망 형성에 따라 구미 북부지역의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병국 시 도시계획과장은 “문성2지구는 2천533가구의 6천332명이 입주할 규모”라며 “공사를 완료하고 환지처분을 공고했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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