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조회수 반영해 선정
수목원 존재 의미 소개하는
‘생명이 숨 쉬는~’ 작품 대상

[봉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19 국립백두대간수목원 UCC 공모전’ 심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전문 심사위원 평가, 유튜브 조회 수를 반영해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입선 10편 등 총 16편을 선정했다.

공모전 결과, 한반도 줄기인 백두대간에 위치한 수목원의 존재 의미를 소개하는 장만수(34·대구시) 씨의 작품 ‘생명이 숨 쉬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대상으로 뽑혔다.

최우수작품으로는 ‘수목원에서(조은영 씨 등 4명)’와 ‘3분 동안 떠나는 수목원 나들이(이지우 씨)’가 선정됐으며, 우수작품에는 ‘백두대간 곰꼬미 역대급 꿀 서식처 찾았다! 클래스가 다른 러브하우스 여기다 여기!(여영환 씨 등 2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숲으로 초대합니다(채성미 씨)’,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행(김가은 씨 등 2명)’이 뽑혔다.

UCC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목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홍보·마케팅 등 공익 목적의 자료로 활용된다.

김용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첫 번째로 개최되는 UCC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수목원의 모습을 기발하고 재치 있는 콘텐츠로 만들어준 모든 참가자들의 열정과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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