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의원·공무원 대상 교육
이날 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대구지방경찰청 곽미경 경감은 드라마 속 상황과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폭력실태를 유형별 사례 등에 대한 특강에 이어 성 평등한 조직과 가정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의원들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성매매 실태를 살펴보고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배지숙 의장은 “이번에 의원들과 공무원들이 이런 4대 폭력에 대해 잘 알고 대처하고자 임시회와 정례를 앞두고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소중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 의원들이 먼저 건강하고 활기찬 가정과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