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5층
전용면적 78∼84㎡
총 1천88가구 대단지로 조성
고품질 문화주거지로 주목

아이에스동서가 오는 24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문화건강 프로그램 제공하는 아파트로 준비중인 ‘대구역 오페라W’ 투시도. /아이에스동서 제공
아이에스동서(주)가 오는 24일 ‘대구역 오페라W’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대구역 오페라 W’는 최고 45층, 전용면적 78∼84㎡ 총 1천8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모델하우스는 MBC네거리에 준비 중이다.

이곳은 대구 북구 침산동, 칠성동에서 고성동으로 2만2천여가구에 달하는 거대 도심주거지로 확장되고 있으며 대구역(1호선), 달성공원역(3호선)을 걸어서 이용하며 대구오페라하우스, 삼성창조경제단지,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으로 고품질의 삶을 누리는 문화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에스동서는 그동안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719가구)’, ‘동대구 에일린의 뜰(705가구)’, ‘수성범어W(1천868가구)’ 등 대구에서 연이은 성공분양에 따라 아파트 분양 트렌드를 시설에서 문화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

이에 따라 아이에스동서(주)는 지역사회 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최초로 문화예술·체육시설 및 의료시설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또 기존에 신규아파트 공급 시 일반적으로 영어교육, 전자도서관 등 학습 중심의 프로그램이 제공된 바 있으나, 전문기관과 연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의 대학병원과 건강검진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지역에서 처음이다.

지난 1일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협약을 맺고 2년간 입주민에게 예술교육프로그램 제공키로 결정, 입주 후인 오는 2023년 10월부터 입주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별도 기획하게 된다.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유아오페라, 영어오페라, 어린이 발레 프로그램들이 있고 성인은 기존 한국가곡, 외국가곡, 발레교실 등 프로그램에서 입주민 특별 수강료 할인(1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11일에는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입주민 헬스케어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입주 이후부터 오는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간 입주민 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20일에는 (주)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와 체육특화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맺고 입주민을 위한 축구교실 열게 된다.

협약에 따라 대구FC는 입주 후인 오는 2023년 10월부터 ‘대구역 오페라 W’ 입주민의 자녀들을 위한 축구교실 등 체육특화프로그램을 2년간 제공하기로 했다.

이어 연 3회 플레이어 에스코트 기회를 주며 연 2회 DGB대구은행파크 투어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세계가 하나이며 AI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시대에 더는 학교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리더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요즘의 교육트렌드”이라며 “입주자는 지금까지 대구지역 어떤 아파트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워라밸 라이프와 수준 높은 문화의 혜택을 누리며 자녀의 재능을 발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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