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청송군수가 22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입구에서 야구장 입장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청송사과를 나눠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가 22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이 열리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입구에서 야구장 입장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청송사과를 나눠주고 있다.

청송군은 22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전이 열리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대적인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열었다.

청송사과는 2년 연속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맛을 보였다.

군은 이날 청송군의회, 청송사과 생산자단체와 농협 등 사과유통 관계자들과 함께 ‘2019 한국시리즈, 청송황금사과의 유혹’ 을 주제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펼쳤다.

이들은 입장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청송사과를 무료로 나눠줬다.

야구장 입장객들과 시민들에게 맛 보인 사과는 2만여개다.

홍보 및 시식행사에서 참여한 시민들은 “청송사과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맛과 향이 가을을 너무 반기는 것 같아 신비롭기만 하다. 작년에도 찾았는데 올해 역시 청송사과를 맛볼 수 있어서 너무나 운이 좋다”고 말했다.

재경청송군향우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고향 청송사과 시식과 사과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하면서 고향사랑을 듬뿍 자아냈다.

한편 취임과 동시에 청송사과 세일즈맨으로 방방곡곡을 누비며 홍보에 나선 윤경희 군수는 “작년에 비해 시민들의 반응이 또 다르고 청송사과가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우수성은 이미 인정받았다”며 “전 국민의 축제인 한국시리즈 등 유명 스포츠 행사를 통해 지속적인 홍보와 판촉행사를 펼쳐 명품 청송사과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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