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 체험장 보조·안내 ‘구슬땀’

[예천] ‘2019 예천세계활축제 및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의 성공을 이끈 숨은 주역들이 있다.

바로 예천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이다. <사진>

이번 축제 자원봉사자는 총 600여명이다. 지역 각 기관단체 및 제16전투비행단, 육군 3260부대 2대대, 경북도립대학교 학생들,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축제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체험장 진행 보조 및 안내, 질서 정리 등을 맡았다. 친절과 봉사의 마음가짐으로 항상 미소를 가득 머금고 관광객들을 대했다.

예천군자율방범연합대와 모범운전자회는 지역을 찾은 타 관광객들의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정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예천세계활축제장과 농산물 축제장을 잇는 부교 앞에 부스를 설치 하고 각 축제장의 자원봉사자들이 원활한 봉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간식 및 물 등을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함께 해준 많은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및 배치, 관리에 적극 협조해 준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권영숙 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가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구심점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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