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군별 활발히 추진

지난달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항철길숲’. /경북도 제공
미세먼지를 줄이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도시숲이 시민들의 녹색휴식과 소통·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미세먼지 차단숲, 가로수길, 산림공원, 명상숲 등 시·군별로 다양한 도시숲 조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산림청으로부터 2013년 녹색도시 최우수(문경시), 2014년 녹색도시 최우수(구미시), 2015년 녹색도시 장려상(김천시), 2018년 녹색도시 장려상(포항시)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에서 ‘포항철길숲’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숲, 가로수 등 생활권 도시녹색 공간조성과 도시숲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여 숲속의 도시, 숲속의 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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