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임원 등 600명 한마음 축제

제12회 영주 풍기인삼배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20일 영주시 대한광복단 기념공원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경북매일신문, 영주족구협회가 주관하고 영주시와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초청일반부, 초청 40대부, 초청50대부, 경북부, 영주부 등 60개팀 선수 임원, 심판진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예선은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멘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출전 선수들의 기량이 지난해에 비해 한층 높아져 참가자팀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특히 초청 40대부와 초청 일반부의 경기 수준은 최강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기초 스포츠로서 사랑받는 족구종목은 협력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경기”라며 “참가 선수단간의 우정을 돈독히 나누는 한마음 큰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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