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오른쪽 두번째) 청송문화원장이 제60회 경상북도 문화상을 수상했다.
청송군은 최근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열린 ‘2019 경북예술제’ 개막식에서 조용하(76) 청송문화원장이 제60회 경상북도 문화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1956년 제정 이후 매년 문화예술의 창조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조형, 공연, 문학, 문화, 학술부문에서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조용하 원장은 문화부문에 선정됐는데, 청송문화원과 경북문화원연합회 제17대 회장 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 원장은 지난 2011년 3월 청송문화원 제7대 원장으로 취임해 8·9대 연임한 신망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문화원 발전에 공을 세우고 대·내외적인 역할 강화를 통해 문화원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등 지역문화 사업 번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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