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정원분야 ‘가을소풍’作 영예

경상북도 생활원예경진대회 접시정원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허경미씨.
[상주] 상주시우리꽃지킴이회(회장 홍순학) 회원인 허경미씨가 최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린 제15회 경상북도 생활원예경진대회 접시정원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허씨의 작품명은 ‘가을소풍’으로, 소년 소녀가 작은 연못 주변에 소풍을 나와 즐기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정겨움을 더했고, 행복한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따뜻한 스토리를 표현해 주목 받았다.

상주시우리꽃지킴이회원들의 또 다른 작품인 아이디어정원분야(홍순학)의 ‘아름다운 나눔’, 야생화분화분야(이정자)의 ‘오손도손’ ‘오색의 향연’은 아쉽게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개성 있는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순학 상주시우리꽃지킴이회장은 “생활원예경진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역량이 크게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꾸준한 배움과 활동으로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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