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인지강화 프로그램
매주 1회 경증 치매환자 찾아
미술·음악·운동 등 교육 제공

[영덕]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내 경증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해 제공하는 사례관리와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매주 1회 지역내 경증 치매환자 가정에서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기억력 강화 등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중증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교육 목적에 맞게 태블릿 PC를 활용하거나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구를 사용하며 경증 치매환자 사례를 세심하게 관리하고 지역사회자원과 연계해 공동체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도록 돕는 역할도 하고 있다.

김미옥 군 보건소장은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식기자 newsy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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