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53)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최근 자유한국당 입당을 신청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그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칠곡·성주·고령 지역구 공천에 도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부지사는 성주군 용암면 출신으로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을 끝으로 30년 공직생활을 마쳤다.

그는 행정안전부 재정정책과장, 지방세제관, 지방재정국장, 지방재정세제실장, 지방재정경제실장 등을 거쳤다.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경북도 행정부지사 재직 때는 안동 신청사시대를 여는 도청 이전 실무를 총지휘하기도 했다. 고령/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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