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포항청년회의소(포항JC) 회장직에 최재혁(39·사진) 상임부회장이 올랐다.

신임 최 회장은 지난 16일 오후 7시 포항청년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재124차 임시총회에서 회장직에 입후보해 최종 당선됐다. 최재혁 포항청년회의소 회장은 “2020년은 포항JC 창립 55주년이 되는 해로, 내년에는 현 10개의 분과를 8개로 통폐합하고, 지속성장가능 발전목표를 제시해 사업개발분과를 신설하겠다”며 “또 하노이JC와의 정식교류를 체결해 회원들의 국제교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연수교육 기능을 강화해 JC회원들의 역량개발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 2012년 포항청년회의소에 가입한 뒤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현 삼구(주) 회장인 최 회장은 포항청년회의소 뿐만 아니라 포항상공회의소 제23대 상공의원, 법무부 법사랑위원(포항지역연합회), 포항시 장학회 이사 등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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