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한개민속마을서
사흘간 삼일유가 축제
줄타기·마당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

삼일유가축제 관광객들이 과거시험을 치르고 있다. /성주군 제공
[성주] ‘한개민속마을 삼일유가 축제’가 최근 3일 동안 한개마을에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한개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수인)는 행사에서 한개마을만이 가지는 특별한 유·무형의 자산을 아낌없이 활용해 다양한 볼거리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아름다운 한개의 고택과 토석담이 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축제로 이어졌다.

삼일동안 난타공연, 남사당 줄타기 공연, 노래자랑, 축하공연, 마당극 ‘광대걸’ 공연, 한개마을 과거시험 등이 인기리에 진행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한개민속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성주 관광벨트의 한 축을 담당하는 관광지로서 계속해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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