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38개 종목에 고등부 51개교 63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결과 금메달 29개, 은메달 23개, 동메달 36개 총 88개의 메달과 총점 2만9천102점을 얻어 고등부 종합순위 5위에 입상했다.
고등부 종합순위 5위 달성은 대구시교육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대구체육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야구), 대구상원고등학교(럭비) 등 51개교 참가선수단의 숨은 땀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대구시교육청의 학교운동부 운영경비 지원, 체육시설 환경 개선, 학교운동부 우수지도자 성과 포상 및 유공자 국외연수 등 학교운동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이 큰 몫을 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괄목할만한 성과 거양은 지도교사, 학교운동부지도자(코치), 학부모, 선수, 교육청이 함께 일치단결해 얻은 값진 결과”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