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2019 김천시민체육대회’가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시승격 70주년을 기념해 2만5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식, 식후공연, 종목별 경기, 폐회식 순으로 이어진다. 경기는 일반부(읍면동 대항), 학생부(초중고 대항전), 장애인부로 나눠 17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종목별 점수를 집계해 종합우승, 준우승, 3위 등으로 시상을 한다.

올해는 111년만에 김산고을 도임행차를 재현한 ‘김산고을 원님납시오’ 퍼레이드를 선보이고, 인기가수 ‘박현빈’등 축하무대도 마련한다.

김충섭 시장은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체전을 더욱 다채롭게 준비를 했다”며 “승부도 좋지만 우리 모두가 자랑스러운 김천시민임을 확인하면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한마당 잔치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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