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 ‘누 엔 닌’ 당위원회 부당서기장 일행이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군을 방문해 두 도시 간의 우정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사진>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은 청도군이 새마을 세계화 사업 대상도시로서 주민소득개선 및 주거환경개선, 교육사업을 펼치는 곳으로 2014년 12월 청도군과 MOU 체결 이후 매년 상호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베트남 딩화현 공무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방문 기간에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과 청도 레일바이크, 농기계 임대사업소, 청도읍성 등을 방문해 청도군의 발전한 산업시설과 관광시설 등을 둘러보며 새마을발상지 이해 및 자국에 접목할 수 있는 선진기술들을 배우는데 열의를 보였다.
 
베트남 측 관계자는 “새마을운동의 발상지 청도군을 직접 방문한 것을 큰 행운으로 여기며 새마을운동 정신을 바탕으로 청도군의 발전 모델을 베트남에 전파시켜 주민의식 개선과 소득증대에 접목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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