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2019 안전산업 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안전산업 진흥 유공 표창’은 안전기술·제품개발·보급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공헌한 우수기업과 단체·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표창이다.
 
표창의 주요평가 기준은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 생활 향상도, 공적 기간, 난이도, 평판도, 인지도, 사업경쟁력 강화 정도, 정부정책 부합 등의 평가기준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여한다.
 
경일대는 2014년부터 안전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하고 다양한 안전관련 학과(소방방재학과, 응급구조학과, 경찰행정학부, 도시인프라공학부 등)을 운영하며 학부교육뿐만 아니라 산업체 종사자 교육, 재난안전 관련분야 공무원 교육 등을 추진, 우수한 안전인력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특수재난현장 긴급대응기술개발 사업단, 러시아 국립소방대학과의 기술 및 인적교류, BLS-TS/KALS 교육과정, 재해구호 전문 인력 양성기관, 전국 유일의 소방안전인력양성 특성화 사업단 등을 통해 산학협력에 앞장서고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는 대학으로 자리 매김하고 재난안전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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