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m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
올해들어 네번째 우승 차지

포항고등학교(교장 김영석) 사격부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0m 공기권총 종목 단체전 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

지난 8일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포항고 김경원(3년), 방예닮(2년), 최진원(1년), 채지아(1년) 학생은 광주체고와 흥덕고를 각각 2점, 5점차로 제치고 1천70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제41회 충무기, 제45회 중·고 연맹기, 제48회 문체부장관기를 포함해 올해 전국대회에서 네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영석 교장은 “연이은 우승으로 본교와 지역사회의 명예를 드높였다”며 “사격부 학생들의 의지와 지도 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 학교와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룩한 결과”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