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보건소와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노년기 정신건강 특화 프로그램 ‘마음 Dream’을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시보건소와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변성혜)는 공검면 양정리 마을회관에서 노년기 정신건강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 ‘마음 Dream’을 4회에 걸쳐 운영한다.

마음 Dream은 노년기의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문제를 혼자만의 문제로 인식해 해결하기 보다는 이웃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함께 풀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노년기의 우울, 불안 등 심리적 문제 등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울감 해소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8일에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을 하고 노년기에 따른 다양한 경험을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15일에는 자기표현 증진을 위한 나만의 화장대 제작, 22일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개인상담, 29일 우울감 감소를 위한 황토염색 손수건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상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마음 Dream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정신 건강과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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