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최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9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식 및 나눔봉사단 총회’에서 단체 및 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청송군 ‘한사랑회’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상을, 서옥자 단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봉사부분 우수단원상을 수상했다. <사진>

청송노인복지센터 및 청송 재가노인지원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모임인 한사랑회는 지난 2008년부터 연말 일일찻집을 운영하며, 그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한사랑회 손원희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송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으로 매년 봉사활동 및 나눔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한 서옥자 단장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되니 무척 기쁘다” 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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