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대비 1조4천454억 증가

9월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1조4천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가 7일 발표한 9월 대구·경북 상장법인 108개사의 시가 총액은 48조9천220억원으로, 전월대비 3.04%(1조4천454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내 시가총액 비중 최상위사인 포스코(40.46%)를 제외할 경우 시가총액은 29조1천306억원으로, 지난 8월의 28조802억원 대비 0.17%(504억원) 증가했다.

지역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38개사의 9월 시가총액은 포스코(+1조3천950억원), 현대중공업지주(+2천932억원), 한전기술(1천643억원), 에스엘(1천205억원) 등의 증가로 전월대비 4.56% 증가한 38조8천75억원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0개사의 9월 시가총액은 엘앤에프(-2천30억원), SK머티리얼즈(-1천667억원), 엠에스오토텍(-329억원), 티케이케미칼(-309억원) 등의 감소로 전월대비 2.37% 감소한 10조1천145억원을 기록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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