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해지역을 돕기 위해 태풍 피해 성금 기탁자에게 입장료를 면제시켜 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현재 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결정한 것이다. 또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태풍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후원했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기간 중 입장료 면제혜택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만 원 이상을 후원한 자로 간단한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성금 금액에 따라 연말정산 시 지정기부금 세액 공제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성금 기탁과 관련한 문의는 전국재해구호협회 홈페이지(https://relief.or.kr)로 하면 된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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