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청년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이 하나씩 구체적 성과를 내고 있다.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고정비용 없는 공유주방에서 창업에 대한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청년들의 부엌’이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이며 2개 팀이 창업교육의 최종 단계인 개별 주방에서 실전영업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운 직업군으로 자리 잡은 유튜버 육성 지원을 위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창작공간인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도 지난달 7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실제 청년들의 활동이 많은 대학주변 2곳을 청년문화와 창업·커뮤니티 기능이 집적된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최근 경북도의 ‘청년행복 뉴딜 프로젝트 선도 사업’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4년간 도비 34억 5천만원 등 총 73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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