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오페라 W’ 모델하우스 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주)는 지역사회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최초로 문화예술시설과 협약을 맺고, 입주민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이에스동서와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최근 대구 북구 고성동 1가 ‘대구역 오페라 W(주거복합단지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입주자를 대상으로 기업문화예술 사회공헌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역 오페라 W’ 입주 후인 오는 2023년 10월부터 입주민의 자녀에게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2년간 제공한다. 주된 예술교육프로그램은 별도로 기획할 계획이며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는 유아오페라, 영어오페라, 어린이 발레 등이 있다. 성인을 위한 기존 한국가곡, 외국가곡, 발레교실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입주민 특별 수강료 할인(10%)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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