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대구 내당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1회 효감사 축제’에 참가한 어르신이 KT Super VR을 체험하고 있다. /KT 영남권사회공헌팀 제공
KT 영남권사회공헌팀은 지난 2일 대구 내당노인복지관에서 노인의 날 맞이 ‘제1회 효감사 축제’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최성욱 KT 서대구지사장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로헌장 낭독, 스퀘어스텝경진대회, KT Super VR체험, KT그룹희망나눔재단의 빨간밥차와 카페차 무료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KT SUPER VR 기기로 가상현실과 360도 영상을 직접 체험했다. 스퀘어 스텝(SSE) 경진대회는 어르신 40명이 4개팀으로 나눠 운동지도자가 시범을 보인 40개의 정사각형 패턴을 기억했다가 팀원이 서로 도와가며 패턴을 정확하게 재현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대회로 열띈 경연을 펼쳤다.

KT그룹희망나눔재단에서 운영한 무료급식 ‘사랑해 빨간밥차’와 카페차도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