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2019 월드컬링투어(WCT) 의성국제컬링컵 대회가 30일부터 나흘 동안 의성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의성군과 WCT가 주최하는 국내 하나뿐인 컬링 월드투어 대회다. 한국, 캐나다, 미국, 스위스, 노르웨이, 이탈리아, 러시아 7개국 20팀이 참가한다.

국내에는 경북체육회 여자 컬링팀(팀킴), 경북체육회 남자 컬링팀, 리틀 팀킴 춘천시청 여자 컬링팀 등이다.

국외에서는 미국 팀 슈스터, 스위스 팀 티린조니 등 북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최정상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북체육회 여자팀과 스위스팀 스턴 경기, 여자 준결승전, 남녀 3·4위전은 SPOTV, 남·여 결승전은 인터넷 라이브러리에서 생중계한다.

김주수 군수는 “컬링 성지 의성에 국제대회를 더 많이 유치해 한국 컬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김현묵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