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김천시다문화가족 생활실태 및 건강가정서비스 요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베트남 출신 아내 폭행사건이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지역 내에서 발생한 결혼이주여성 자살의 원인이 우울증으로 나타남에 따라 김천시가 ‘다문화가족지원법’에 근거해 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조사를 의뢰해 진행한다.

센터에서는 김천시 전체 다문화가정 760세대를 대상으로 가족교육, 생활, 보건, 상담, 사회복지, 실무 등 6개 영역의 전문가들로 하는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가정환경 특성, 가정생활, 가정건강성, 정신건강, 건강가정서비스 요구 등 5개 영역 70개 문항에 대해 직접 방문 조사방식으로 진행한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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