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양궁의 메카 예천군이 최근 개최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또 다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해 양궁의 변방으로 전락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예천군청 소속 양궁선수단 윤옥희 선수는 지난 24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9위에 그쳤다.

이로 인해 윤 선수는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을 할 수 없게 됐다.

한편, 내년 7월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질 3차 선발전에는 예천군청 소속 양궁선수단 선수 중 윤옥희만 가까스로 출전권을 얻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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