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마을 신재생에너지 공급 탄력

[군위] 군위군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국도비 등 총 40억 원을 투입해 7개 읍면 16개 마을 322곳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시행해 더 값싼 에너지를 더 편리하게 군민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3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전문시공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에너지공단에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서류심사와 공개평가, 현장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도내 1위)으로 최종 선정돼, 신청한 예산 전액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적 반응 및 개방된 시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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