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규모 정부 공모 사업 선정

포항시가 10억원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힘든 특정 지역의 주택·상가·공공건물 등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원 2개 이상을 융·복합적으로 설치 시 금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해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포항시는 오는 2020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일원에 10억원의 예산을 투입, 116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부의 신기후체제 및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발맞춰 우리 포항시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청정 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 및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구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신청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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