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생태학교 리모델링
복합 과학체험공간 조성 등
생태관광 인프라 확보 우수

[영양] 영양군의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우수사례 대표사업에 선정됐다.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사업’은 영양군이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에 걸맞은 생태관광 인프라 확보를 위해 ‘2016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 32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된 반딧불이생태학교를 리모델링해 복합 과학체험공간으로 변모시킨 별생태체험관, 이색적인 휴게공간인 온실쉼터, 별을 보며 사계절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명품 캠핑장 등이 있다.

장유식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장은 “명품화된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별볼일 없는 세상에 별볼일 있는 영양의 차별화된 생태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도 순천만 국가정원 일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지역특별관에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사업’을 전시한다. /장유수기자

    장유수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