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포항 종합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경북과학축전’ 준비가 마무리 단계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지난 20일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경북과학축전 추진상황(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북과학축전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손으로 느끼는 진짜 세상, 밖으로 나와~, 과학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포항 실내체육관 및 만인당에서 열린다.

축전에는 시·도내 14개 초·중·고·대학 및 30여개 연구기관, 기업체, 과학단체 등이 참여해 청소년을 위한 160여개 전시와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주요행사로는 창의과학체험전, 상상놀이터, 포항첨단과학존, 경북혁신과학존, PSG(포항스틸수호대), 과학강연, 시승격70주년포항시바로알기골든벨, 가족도미노대회 등 메인 무대행사 및 부대행사 등이 열린다. 이와 함께 제21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제16회 포항가족과학축제, 제5회 포스텍무한상상 오픈스쿨, 2019 포항드론페스티벌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준비돼 있다. 올해 1회를 맞이한 포항SF페스티벌도 포항시립중앙아트홀에서 SF영화상영, 시네마토크, 토크콘서트 등의 행사로 관람객들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과학축전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고 자세한 사항은 제19회 경북과학축전 홈페이지(www.gsf2019.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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