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제안 흔쾌히 동참
‘낙동강세계평화축전’서 피켓

권영진 대구시장이 지난 20일 대구시청 본관 포토존에서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홍보하는 모습. /칠곡군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철우 도지사의 품앗이 홍보<본지 11일 2면 보도> 제안에 흔쾌히 동참하며 경북 대표 축제 홍보에 나섰다.

권 시장은 지난 20일 대구시청 본관 포토 존에서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홍보판을 들고 축전을 홍보했다.

그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서 칠곡이 온몸으로 대한민국을 지켜 냈기에 대구가 있었다. 69년 전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 희생된 참전용사의 무훈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낙동강 대축전에 대구 시민들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말하고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지역축제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축제 품앗이를 이어가자”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구시민 여러분. 이웃사촌 경북 칠곡군에서 열리는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서 전쟁의 잔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험합하자”고 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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