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성매매 피해상담소 새날(소장 박선해)은 지난 20일 중앙상가 일원에서 ‘성매매 추방주간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이날 캠페인은 ‘성매매를 근절시킬 때 성평등이 켜집니다’는 슬로건으로 일반 시민과 관련 활동가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성매매 인식조사 설문을 비롯해 성매매 없는 세상 만들기를 위한 다짐 포토존, 룰렛게임, 성매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기 위한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진행됐고, 참여한 시민들에게 기념품이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윤은하 여성출산보육과장은 “성매매추방주간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께서도 성매매 근절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성매매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영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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