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는 400m 주행 기록이 가장 빠른 차가 우승하는 베스트랩 방식 3개 종목과 정해진 시간에 가장 가깝게 들어온 차가 우승하는 타겟트 라이얼 방식 3개 종목으로 진행한다.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가능해 전문 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일반인들의 참가도 증가하고 있으며 경기 관람 외에 튜닝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도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국내 모터스포츠 주관 단체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을 통해 체계적이면서도 안전한 경기환경을 조성하고, 참가자의 주행기록 또한 정식 공인을 받을 수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건전한 튜닝 문화 확산으로 이어져 튜닝산업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